1. 내시경적 경피경간 담도결석 제거술(Percutaneous Transhepatic Cholangioscopic Stone removal)
쓸개관암이란 간에서 만들어진 쓸개즙이 샘창자로 배출되는 통로인 쓸개관에 발생하는 암이다. 쓸개관암은 주로 왼, 오른간관이나 온간관, 온쓸개관 말단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이다. 쓸개암보다는 발병률이 낮으며 50~70세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다. 보통 통증은 명치 부위나 등에서 생기는데 아주 약하거나 못 느끼는 경우가 있다. 검사목적은 내시경적 경피경간 담도결석 제거술로 돌 제거 후 쓸개즙 배액, 경피경간 담즙 배액술 시행 후 잔류 돌의 유무와 적출, 종양과 염증성 병변 진단 및 쓸개관염, 미란, 궤양유무의 진단이 있다. 검사방법은 PTBD의 시행 후 2주이내에 넓은 직경의 확장관을 이용하여 16Fr 이상까지 샛길을 확장한다. 샛길에 서서히 쓸개관 내시경과 PTCS catheter를 삽입시켜 돌을 제거한다.
PTCS catheter의 용도는 내시경적 경피경간 담도결석 제거술을 실시한 후 16~18Fr의 배액관을 삽입하여 쓸개즙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track을 다음 검사시까지 유지시켜 주며 좁아진 쓸개관을 넓혀준다. 구조 및 명칭으로는 재질은 폴리에틸렌수지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60cm, 직경은 9,10,12,14,16,18,20,22,24Fr까지 있으며 주로 16,18Fr을 사용한다. 사용법은 쓸개관내시경을 이용해 협착부위를 확인한 후 안내 철심을 협착부위를 지나 위치시킨 후 다음 유도철사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쓸개관내시경을 제거한다. 안내 철심을 따라 관을 삽입한다. 쓸개즙 배액용 주머니를 연결하여 배액을 시킨다. 이때 사용되는 관은 쓸개즙이 잘 빠질 수 있도록 쓸개관의 길이만큼 구멍을 낸다. 관리법은 쓸개관 악성 종영의 경우, 내시경적 경피경간 담도결석 제거술 후 통로를 확장시키고, 배액관으로 유치시키는 데도 이용되며 통로를 넓힌 후 쓸개관속 공간을 통한 종양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 치료목적으로 사용 시 환자의 고통이 거의 없어 16Fr까지 track을 확장시키는데 2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장점은 현재의 피부간경유 쓸개관 배액을 위한 통로를 매우 짧은 시간에 크게 확장 시킬 수 있다. 시술 후 쓸개관내시경의 삽입이 가능해지면 돌의 제거, 협착부위의 관찰 및 생검, 종양의 국소적인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입원 기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작은크기의 돌은 basket catheter을 이용하여 돌을 제거한다. 거대 돌은 전기 수압식 쇄석술을 이용해 작은 파편으로 만든 후 basket catheter으로 제거한다. 단점은 시술을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해서 환자의 고통이 심하다. 쓸개돌이 쓸개관의 끝부분에 있는 경우 제거하기가 어렵다. 출혈이나 천공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내시경의 내구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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