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lvis AP(anteroposterior) Axial Projection= 골반 전후축방향 촬영(inlet view, outlet view)
촬영목적은 inlet view에서는 외상성 질환에 의한 볼기뼈(관골), 두덩뼈(치골), 궁둥뼈(좌골) 등의 병변의 유무를 관찰하고 outlet view에서는 궁둥뼈, 두덩뼈로 형성되어 있는 폐쇄구멍에 관계된 질환을 관찰한다. 환자는 바로누운자세로 하고 머리를 베개로 받친다. 정중시상면이 IR면의 중심선과 일치되도록 한 다음 양쪽 위앞엉덩뼈가시(상전장골극, ASIS)중간 지점과 두덩결합(치골결합) 사이 중앙점을 IR면의 중앙에 놓이도록 한다. 골반은 회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양 다리를 펴고 양 발꿈치를 중심선에서 각각 10~15cm 정도 같은 간격으로 벌려 첫째 발가락이 중심축에서 서로 맞닿게 한다. 다리와 발을 안쪽으로 15~20도 돌리면 넙다리뼈목 장축이 IR면에 평행하게 된다. 자세를 고정하여 촬영하는 동안 호흡은 멈춘 상태에서 X-선을 조사를 한다. 중심선은 골반의 중앙을 향해, inlet view은 발쪽으로 30도로 입사하고, outlet view은 머리쪽으로 30도 입사한다. 촬영point는 두 촬영법 모두 엉덩뼈, 두덩뼈, 궁둥뼈 등이 좌우대칭으로 나타나야 하고, inlet view에서는 엉덩관절(고관절), 궁둥뼈와 엉덩뼈 부위가 농도 차이가 있으므로 적정촬영조건 범위에서 나타나야 한다. outlet view에서는 엉치엉덩관절(천장관절), 엉치뼈(천골), 넙다리뼈(대퇴골) 목부위까지 잘 나타나야 한다. 여성에 있어서는 골반의 형태에 따라 inlet view에서는 입사각도를 작게, outlet view에서는 크게 하는 경우도 있다.
2. Hip joint axiolateral Projection=Lorenz법(Danelius-Miller변법)
촬영목적은 절구(관골구), 넙다리뼈머리, 넙다리뼈목의 측면상과 돌기부위(trochanteric area)를 관찰한다. 환자는 바로누운자세로 하여, 검사쪽 다리를 펴고 발을 15~20도 안쪽으로 돌린다. 골절이나 완치가 안된 경우에는 환자의 주치의가 자세를 조정하도록 한다. 검사쪽 엉덩뼈 능선 높이 바로 위에 IR면의 한쪽 면을 닿도록 하여 수직이 되게 하고 또한 넙다리뼈 목과 평행이 될 때까지 몸에서 멀리 떨어지게 조정한다. 격자를 사용하여 IR면 앞에 밀착시켜 놓는다. 검사반대쪽 넙다리는 검사쪽 넙다리와의 겹침을 방지하기 위해 엉덩관절(고관절)과 무릎관절(슬관절)을 직각으로 구부려 적정한 높이로 지지할 수 있게 고정용구 위에 발을 놓는다. 자세를 고정하여 촬영하는 동안 호흡은 멈춘 상태에서 엑스선 조사를 한다. 중심선은 검사쪽 넙다리뼈 목(대퇴골경부)을 향해 IR면에 수평으로 입사한다.(넙다리뼈 목의 장축은 위앞엉덩뼈가시 끝(상전장골극, ASIS)과 두덩뼈결합 윗모서리를 연결한 중앙 점에서 수직으로 가쪽 아래 6cm 지점) 촬영point는 엉덩관절, 넙다리뼈머리, 넙다리뼈목, 큰돌기, 작은돌기가 잘 나타나야 하며, 넙다리뼈목이 큰돌기(대전자)와 겹치지 않고 가능한 한 넓은 부분이 나타나야 한다. 이촬영법은 피사체가 두꺼운 근육조직, 절구(관골구), 넙다리뼈목 부위 등이 엑스선 흡수가 높은 조직으로 구성되어져 있기 때문에 매우 고출력(관전압 90kV이상에서, 대전류, 장시간 촬영)이 필요하게 된다. 장시간 촬영에 의한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호흡을 정지하여 촬영한다. 격자의 기울어짐에 의한 cut off가 나오지 않도록 격자를 중심선에 직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Pelvis and Hip joint axial Projection=Chassard-Lapine법=골반 축방향 촬영
촬영목적은 골반계측검사(pelvimetry)에서 골반강의 가로직경을 측정할 목적으로 이 방법을 고안했으며 넙다리뼈머리와 볼기뼈절구의 관계를 관찰한다. 환자는 촬영대의 끝이나 옆에 앉은자세로 한다. 먼저 환자는 촬영대의 끝에 앉은자세에서 정중시상면과 IR면의 중심선을 일치시킨다. 발아래 받침대를 놓아 발을 지지하고 몸을 앞쪽으로 기울게 하여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양손으로 발목을 잡게 한다. 골반의 수직축이 앞쪽으로 약 45도 경사지게 한다. 이 자세는 두덩결합이 촬영대에 밀착될 때까지 몸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이다. 자세를 고정하여 촬영하는 동안 호흡은 멈춘 상태에서 엑스선 조사를 한다. 중심선은 큰돌기 높이의 허리엉치부를 통해 수직으로 입사하고, 몸의 굽힘자세가 제한될 때는 중심선을 앞쪽으로 향하도록 하여 두덩결합의 이마면에 수직으로 입사한다. 촬영point는 골반계측검사에서 골반강의 가로직경을 측정 넙다리뼈머리와 엉덩뼈오목의 관계, 바륨주장 조영촬영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 곧창자(직장) 및 S상 결장을 관찰하기 위하여 촬영한다. 골반의 축방향 촬영상으로 골반내의 불투과성 구조가 잘 나타나야 한다. 엑스선 조사조건은 덥다리뼈머리와 엉덩뼈오목을 잘 나타나게 설정하고 몸쪽 넙다리뼈와 골반전체가 포함되어야 한다. 골반이 회전되지 않아야 하며 양쪽 큰돌기가 엉치뼈에서부터 같은 거리에서 나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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