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행성 신우조영술(AnteGrade Pyelography)
검사목적은 RGP와 비슷한 목적으로 시행하나 방광을 통하지 않고 콩팥깔때기에 직접 천자하여 조영제를 주입하고 촬영하는 방법으로서 대부분의 경우 경피적 신루설치술(PerCutaneous Nephrostomy: PCN)의 전단계로 시행한다. 경정맥요로조영술로 요관의 조영상이 불분명한 경우에 정확한 협착부위를 결정할 때, 역행성 신우조영술이 불가능하거나 결과가 불충분한 경우에 비뇨계통의 조영상을 획득하기 위해, 경피적 신루설치술이나 중재적 시술의 시행 전 집합계(collectiong system)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세균이나 세포검사 등과 같은 병리학적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조영제는 비이온성 조영제 30mL를 사용한다. 검사방법은 환자는 엎드린(prone) 자세에서 투시나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면서 천자부위와 깊이를 결정한다. 천자부위를 소독하고 국소마취 시킨 다음 초음파검사를 하면서 환자의 옆구리나 후측방에서 Chiba needle(22G)로 콩팥깔때기에 천자한다. 필요 시 병리학적 검사를 위한 소변시료를 채취한 다음, 투시하에서 10~30mL의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콩팥깔때기와 요관을 촬영한다.(AP, lateral, both oblique view) 촬영 후 필요하다면 생검(biopsy)을 하고 주입한 조영제는 가능한 모두 제거하여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을 방지한다. 영상평가로는 콩팥과 요관이 영상에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천자부위의 침(needle)과 조영제의 주입이 명확히 나타나야 한다. 주의 및 참고사항으로 무균상태에서 조작하면 비뇨계통의 감염위험은 무시할 수 있으나 출혈성 장애가 있는 환자는 검사를 금지하고 천자에 의한 통증이나 조영제 주입에 의한 폐쇄부위의 과잉팽창(overdistension)이 야기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하행성 충만법
정상적인 소변의 배설경로로 조영제를 콩팥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요관의 협착이나 폐쇄로 인하여 생리적 검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나 중재적 시술의 전 단계로서 콩팥깔때기에 피부경유 천자를 통하여 콩팥에 직접 조영제를 주입하는 피부경유 하행성 요로조영술(percutaneous antegrade urography)과 정맥을 통하여 조영제를 투여한 후 검사하는 배설성 또는 경정맥 신우조영술(excretory or intravenous pyelography: IVP)이 있다. 이러한 배설성 방법은 상부 비뇨계통의 검사에 적용되며 통상적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 혈류내로 조영제가 주입되면 콩팥의 사구체로 이동되고 사구체 여과에 의해 콩팥겉질로 흘러 들어가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요관의 조영상과 방광의 윤곽이 잘 나타나며 배설성 요로조영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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