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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쌓아가는 일

Myelography

by 우주가득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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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척수강 조영술(myelography)

 

 해부학적 특징은 척수는 경질막, 거미막, 연질막의 3겹으로 된 수막으로 보호되어 있다. 경질막은 가장 가쪽을 구성하는 피막으로 그 외엽은 척주관과 두개강의 골막으로 이행한다. 거미막은 경질막의 내면으로 신경과 고유혈관의 분포가 거의 없는 약한 막으로 결합조직의 섬유다발로 결합되어 있는데 이 내부를 거미막밑공간이라고 하며 뇌척수액이 흐른다. 연질막은 척수와 뇌의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막으로 미세혈관의 분포가 풍부한 막이다. 생리학적 특징은 척수는 목과 허리가 팽대되어 있으며 31쌍의 척수신경이 전외측구와 후외측구에서 위,아래 1열로 분지되어 전외측구는 몸통, 팔, 다리를 후외측구는 등쪽의 근육과 피부를 지배한다. 검사목적은 추간판 탈출증, 척수와 압박된 신경근의 범위, 척수종양, 척수혈관종, 동정맥기형, 척수거미막 유착증, 척수공동증, 척주관협착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myelography

 검사방법은 환자는 lat. recumbent 또는 앉은 자세로 한다. 천자부위를 소독하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포로 덮는다. 새우등처럼 허리를 구부려 척수강의 천자를 용이하게 한다. 척수천자침으로 L2~L3 또는 L3~L4 사이 거미막밑공간을 천자한다. 병소부위를 피해 천자하여야 하며, 천자실수로 혈종이 생기면 조영제 충만 결손상으로 나타나 척추사이원반 탈출증과의 감별이 곤란하므로 주의하여 천자한다. 천자침 360도 회전시켜 각 방향에서 척수액이 배액되는 것을 확인하고 척수압을 측정하여 200mmHg 이상은 검사하지 않는다. 배액된 척수액만큼 서서히 조영제를 주입한다. 환자를 조심스럽게 엎드린 자세로 한다. 투시하에서 조영제의 흐름을 유도하여 병변부위에 조영제를 모아 관찰한다. 촬영대를 heda up, down으로 기울이면서 정면상, 사방향을 spot촬영하며, head down시 뇌실내로 조영제가 유입되지 않도록 턱을 뻗어서 머리를 뒤로 젖히게 한다. spot 촬영이 끝나면 정면촬영, LAO자세, RAO자세 및 횡측면 자세로 촬영한다. L-spine의 경우 정면, 측면, 사방향자세로 촬영하고, T-L junction을 확인한 후 추가로 펴서 촬영을 병행할 수 있다. C-spine의 경우 정면, 횡측면 및 사방향 자세로 촬영한다. 금기환자는 전신 감염이나 국소 감염이 있는자, 신경 이완제는 검사 48시간 전부터 금지한다. 재검사는 검사 48시간 후에 실시한다. 후처치로 천자부위에 모래주머니를 대고 바로누운 자세로 체중을 이용하여 압박시키고 움직이지 않게 주의 시킨다. 병실로 옮겨 vital sing을 check한다. 영상평가로는 조영제에 의하여 척수관이 잘 나타나야 한다. 적절한 노출조건과 조영효과에 의하여 해부학적 구조물이 잘 나타나야 한다. 환자의 정보가 촬영부위와 중복되지 않게 한다. 불필요한 조사 부위는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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